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5년에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를 100만 대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기록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오늘 청와대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그린뉴딜'과 관련해 현대차의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고양 모터스튜디오에서 영상 연결로 출연해 미래 친환경차 사업은 현대차그룹 생존과도 관련이 있고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연료전지시스템은 3∼4년 안에 수명을 2배 이상 늘리고 원가는 절반으로 낮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해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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