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의 출발점인 '한국판 뉴딜'에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새로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 임기 내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튼튼한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나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이 한국판 뉴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선도형 경제와 저탄소 경제, 포용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 역량을 전 산업 분야에 결합시키면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수 있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그린 뉴딜은 삶의 질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면서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디지털 뉴딜에서는 데이터 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사업,
그린 뉴딜에서는 그린 리모델링과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그린 융복합 사업으로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 10가지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계약이기도 하다며, 고용·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해 위기 때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공식을 깨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앞으로 계속 진화하고 현 정부를 넘어 다음 정부로도 이어져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이자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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