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에 막힌 배수로를 뚫다가 물에 휩쓸린 마을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 20분쯤 경남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보각마을에서 마을 주민 2명이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폭우 속에 막힌 배수로를 중장비를 이용해 뚫는 작업을 하다가 막혔던 물이 갑자기 밀려 나와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전 10시 10분쯤에는 경남 합천군 용주면 용주교 아래에서 물에 빠진 5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50대 남성 2명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물에 빠져 탈출하지 못한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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