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틱톡 이어 위챗도 금지 시사
미국이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에 이어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금지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현지시간 12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틱톡'과 '위챗' 두 앱을 금지할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두 앱에 대한 평가를 막 시작했을 뿐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조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틱톡과 위챗이 미국을 상대로 '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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