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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현충원 논란 시끌…유족 "대전현충원 만족"

2020-07-13 1

【 앵커멘트 】
고 백선엽 장군의 장지 문제를 놓고 시민사회와 야당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유족들은 대전현충원 안장에 만족한다는 입장입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하루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고인의 공적을 기렸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백선엽 장군께서 6·25 전쟁 때 대한민국이 존폐의 기로에 섰을 적에 최후의 방어선을…. 최대의 예우를 갖춰서 장례가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조문할 예정입니다.

「장지는 대전현충원으로 정해졌는데, 한 시민이 백 장군을 "간도에 있을 때 독립군과 싸운 사람"이라며 "민족의 반역자를 어떻게 현충원에 안장하느냐"고 소리치는 소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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