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묻혀있던 배수관로가 파열되면서 도로 위로 물이 가득 차 한때 교통이 마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송도동의 사거리에 묻혀있던 배수관로가 파열되면서 주변 도로 위로 물이 넘쳐 흘렀습니다.
이 사고로 주택 단수 등의 피해는 없었지만,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 남동구 수도사업소는 임시 조치로 파열된 부분을 막았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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