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30대 여성 피살…인덕원역에선 여성 투신

2020-07-11 199

【 앵커멘트 】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는 다가오는 전동차에 투신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홍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잠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여성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알아보니까 살인사건 났다고 하더라고. 정문으로 나와서 응급차가 (시신을) 싣고 나가는 걸 봤어요."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7시간 만에 전남 고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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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공사 중이던 지하철 4호선 인덕원 역에선 3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투신한 건데,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