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폭행 피의자 송치…폭행 4건 추가 확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울역 묻지마 폭행 피의자 이모씨를 지난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5월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때려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철도경찰은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법원은 긴급체포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철도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씨가 서울역 인근에서 4차례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서울 동작경찰서도 이씨의 묻지마 폭행 6건을 확인해 상습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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