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대미 메시지 없어

2020-07-08 1

【 앵커멘트 】
공교롭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방한한 날은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였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로 공개 행보에 나섰는데, 대미 관련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김정은 위원장이 할아버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인지 수행 인원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줄었지만, 마스크 착용자도, 거리 두기도 없었습니다.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 방한 기간 중 공개 행보에 나선만큼 대미 관련 언급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으나,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임을출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북한은 대외적인 문제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보여요. 주민들을 좀 더 결속시키고 지난번에 참배를 못 한 부분과 관련해서 변함없는 김일성 주석에 대한 존경과 충성을 보여주는 차원….""

오히려 집권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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