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 다주택 참모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권고하면서 자신은 서울 강남 집 대신 지방의 아파트를 처분해 비판을 받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반포 아파트 처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노영민 실장이 서울 반포의 아파트도 매각하는 것을 고심 중인 단계라면서 정치권이나 주변의 조언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족들과 상의하면서 반포 아파트 매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에 아파트 한 채씩을 보유한 노 실장은 최근 135제곱미터 크기의 청주 아파트만 급매물로 부동산에 내놔 2억3천만 원에 가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시세 10억 원이 넘는 반포의 45제곱미터 짜리 작은 아파트에는 아들이 살고 있어 팔기 어렵다는 게 노 실장 입장이었는데, 여권 안에서도 비판이 쏟아지면서 반포 아파트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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