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대신 바지 입는 여경 상징 '포순이'

2020-07-07 1

치마 대신 바지 입는 여경 상징 '포순이'

여경을 상징하는 캐릭터 '포순이'가 탄생 21년만에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을 없앴습니다. 단발머리는 귀 뒤로 넘겼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위원회는 어제(6일) 회의에서 '경찰관 상징 포돌이·포순이 관리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포순이 모습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변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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