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별세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6일), 이탈리아 최대 통신사인 ANSA 등에 따르면 모리코네는 낙상으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전날 밤 숨을 거뒀습니다.
모리코네는 '시네마 천국'과 '황야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곡을 작곡하는 등 500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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