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어제와 그제 초등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광주광역시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중랑구의 묵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지난 3일 확진된 콜센터 직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교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은 어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됐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탄천초등학교에서도 초등학교 1학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140명의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2차 유행이 번지고 있는 광주에서도 첫 초등학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8일 어머니와 교회 예배에 함께 참석했다가 함께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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