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환자 63명 새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한 달 사이에 코로나19 수도권 이외 지역의 지역감염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국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63명 또 발생했는데요. 지역감염이 36명이고 해외 유입이 27명입니다. 전체적인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좀 느는 듯하다 약간 줄다가 계속 늘고 계속 큰 대규모 집단감염이 생기지는 않지만 계속 소규모 집단 발생이 생기면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발생하면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방역당국이나 지자체나 또 전 국민이라든지 아니면 현장에 계신 여러 분들이 방역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계신데도 계속 추세가 큰 변화가 없는 것은 어떻게 보면 줄다리기를 예전에 해 보셨을지 모르지만 가운데 선이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지만 양쪽에서 힘을 최대한 기울이고 있는 상태거든요.
줄다리기 싸움에서 이기려면 모든 분이 다함께 동시에 역량을 모으셔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에서 2단계로 발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모든 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모아서 방역수칙을 좀 더 잘 지키시고 같은 시기에 같이 하셔야 됩니다.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생기면 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에 동시에 다같이 한번 방역에 힘을 모아서 줄을 당기는 심정으로 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지금 확산세가 숫자 자체는 큰 변화는 없지만 지방으로 비수도권으로 계속 번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바이러스가 약간 확산세가 우세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정도인데요. 조금 더 전 국민들께서 방역에 힘을 다 같이 한번 동시에 모아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줄다리기 예를 들어주셨는데 바이러스에서 이기려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입국 과정에서 18명 포함해서 해외 유입도 27명 나왔습니다. 이게 전날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인데요. 특히 보면 아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0415254680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