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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 노동자가 택시강도로 돌변했던 소식 얼마 전 전해 드렸죠.
문제는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 노동자들은 실직자가 되면 대책 없이 길거리에 내몰린다는 점인데요.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의 한 외국인노동자 쉼터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6명이었던 외국인 인원이 지금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적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은 겁니다.
▶ 인터뷰 : 산자이 / 네팔출신 외국인노동자
- "코로나19 때문에 직원들 반 자르고 반만 남았어요."
일자리를 다시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산자이 / 네팔출신 외국인노동자
- "지금 고용센터에도 (구인) 문자 안 와요. (직접) 찾아야 돼요."
외국인 노동자들은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 실업을 하게 되면 그 충격을 고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