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동해 전 해상 ‘풍랑특보’

2020-07-01 3



어제 강릉과 속초는 관측 이래 109년 만에 6월 최다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진 수준인데, 오늘 상황은 어떤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네 7월의 시작인 오늘도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어제만큼 강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제까지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대부분 빠져나갔는데요.

남아있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충청, 전북과 영남 지역은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낮동안 간간히 구름만 지나면서 활동하시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자세한 비의 양 살펴보시면, 강원 영동과 전북, 영남 지역에는 5~20mm, 충청에는 5mm 안팎의 많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6도, 광주와 대구는 27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5도 정도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물결이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장마전선은 일요일쯤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와 제주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장마철인 만큼 계속해서 기상 정보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2020.7.1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5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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