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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재난지원금 효과로 지난달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건은 '재난지원금 소진 이후에도 이런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는가'겠죠.
수출길이 막힌 제조업 부진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정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되면서 소비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필품뿐 아니라 평소 사지 않던 것까지 살 여유가 생긴 겁니다.
▶ 인터뷰 : 채기현 / 서울 누하동
- "뜻하지 않은 돈이 생긴 거 아녜요. 평소 안 먹는 거 왕새우, 소고기 좀 사고 치킨 그리고 애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골고루 맛있게 사먹었어요."
실제 재난지원금 등 정책 효과로 지난 4월과 5월 2개월 연속 소비가 증가했는데, 정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안형준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