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판 n번방…당국, 온라인 소아성애자 3만명 추적
독일 당국이 온라인 소아성애자 네트워크와 관계된 용의자 3만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당국의 조사는 지난해 쾰른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딸을 성폭행하고, 그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독일 안팎에 걸친 용의자 네트워크가 드러났으며 이 중 지금까지 독일에서만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가 7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아동 포르노를 보유하거나 공유한 것을 넘어서 아동 성폭행 등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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