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의 등록금 반환 문제와 관련해 각 학교에서 우선 대학생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등록금 반환의 재원을 정부가 직접 부담하는 것은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민주당 김철민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재정 지원을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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