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6월 30일) / YTN

2020-06-29 2

잘해도 못 해도 이젠 모두 민주당 책임.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점 소식이 각 신문 1면에 배치됐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1987년 민주화 뒤 초유의 사태라며 "전부 아니면 전무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중앙일보는 '친정'소관 상임위장이 감시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다주택 매각을 권고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이를 지킨 참모가 한 명도 없었다는 기사, 눈에 띕니다.

당시 수도권 내 다주택을 보유했던 11명 가운데 현재 6명이 재직 중인데 6명 모두 집을 2채 이상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직 민주당 의원이 설립한 이스타 항공이 250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과 편법 증여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민주당 김현정 부대변인이 나서 노조에 체불임금 합의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재용 살리려 제도 말아먹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을 권고한 검찰 수사심의위 결정이 제도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는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삼성 쪽에 편향된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온 인사가 참여하는 등 공정성을 담보할 장치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경향신문도 허점을 드러낸 수사심의위가 재벌의 법망 회피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섬뜩한 유머, 아직도 남은 얘기가 많다.

2003년 봉준호·박찬욱 두 감독의 '젊은' 사진인데요,

이후 그들의 영화 세계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돌아보는 특집 기사가 실렸습니다.

내일부터 '자전거 거치 택시'가 시범 운영됩니다.

1대에 3천 원이고 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동아일보 기사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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