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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법에 명시된 원 구성 법정 시한은 지난 8일이었습니다.
법정 시한을 3주나 넘기는 동안 5차례나 본회의를 연기하면서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어제 최종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종 결렬이 있기 전 양당은 잠정 합의안에 근접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쟁점이 된 법사위원장을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이 21대 국회 후반기에 가져가고 전체 상임위원장은 11대 7로 배분하는 방안입니다.
또 이른바 '윤미향 국정조사'와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한 법사위 청문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당은 원 구성 협상 카드로 한명숙·유재수·라임을 일컫는 이른바 '한유라' 사건 등 7개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는데, 민주당은 요구를 수용했는데도 통합당이 협상을 깼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