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상수도사업소에서 배관을 색칠하던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77살 한 모 씨가 길이 10m, 폭 70㎝의 밀폐된 배관에 들어가 방청 작업을 하다 쓰러졌고, 한 씨를 구하러 들어간 근무자 3명 가운데 1명도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녹 방지를 위해 배관 이음새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하다 시너 성분을 심하게 흡입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대구 달서구에서도 맨홀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작업자와 이를 구하러 들어갔던 동료 등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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