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해외 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757명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5명으로 총 89.6%인 1만 1429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1046명이 격리 중에 있고 어제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누적 확진자가 총 28명이며 1600여 명의 교인에 대한 결과 음성이었으며 현재 나머지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국방부 청사 어린이집 관련하여 원생 및 교사 등 7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진자 1명이 원생에서 발생하고 나머지 73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주영광교회 관련하여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추가 확진자의 직장에 대한 추가 접촉자와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와 관련하여 4명이 추자로 확진되어 현재 총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예배 참석자 720명에 대해서는 증상 유무에 대한 능동감시가 진행 중입니다.
광주 전남 일가족 확진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곽릉사와의 관련성이 확인되었고 총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광륵사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 중 총 76명의 접촉자가 확인되어 현재 추가 조사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2명이었으며 유입국가는 미주지역 3명, 유럽 1명 그리고 아시아지역에서는 필리핀 2명, 방글라데시 2명, 카자흐스탄 2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주말 종교행사, 종교 소모임, 수련회 등 각종 종교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근에 발생한 3개 교회의 확진자 수와 또 각 교회별 전파 경로와 위험요인은 표와 같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또는 미흡하게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 수칙이 준수되지 않았고 또 찬송 또는 식사, 소모임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이 많았으며 또한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데도 예배에 참석하여 추가 감염이 발생한 특성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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