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에 대해 공평과 공정의 문제라면서 청년들의 분노는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로서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SNS를 통해 청년들의 분노는 불공정에 대한 저항인데 청년 일자리 뺏기가 아니라고 하거나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건 본질을 잘못 보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또, 청년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일자리 문제를 떠난 공정의 문제고, 정부의 노동 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은 노동 경직성을 강화했다는 점, 정규직화한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놓고 투쟁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다른 비정규직들의 강력한 투쟁이 예상된다는 점 등에서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62822245830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