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60명을 넘었는데, 특히 청정지역이라 여겼던 광주·전남 지역에서 7명이 발생하며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안양에 이어 수원의 한 대형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교회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등록된 교인이 80명가량인 경기도 안양의 주영광교회입니다
목사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추가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이들은 모두 첫 확진자인 20대 여성과 함께 두 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 확진자 지인 등 2명이 감염되면서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밀폐된 공간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경기도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
- "창문들이 잘 열리지 않는 밀폐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