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총격 희생자 브레오나 테일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 현장에서 총격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총격은 현지 시각 27일 밤 켄터키 루이빌의 제퍼슨 스퀘어 공원에서 열린 평화 시위 도중 일어났습니다.
총에 맞은 첫 번째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두 번째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는 공원 구석에 서 있던 한 남성이 총탄 10여 발을 발사하자 시위 참가자들이 서로 밀치며 숨을 곳을 찾아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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