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G20 교육부 장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온라인 개학과 순차 등교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서울 영등포구 서울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어제 진행된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과 코로나19 이후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교육 분야에서 코로나19 영향과 각국의 대응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가 개최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도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며,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와 통신비를 지원하고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 접근성을 보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앞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중단 없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교육의 연속성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62810002674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