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을 기록해 사흘 만에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의 교회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또 물류센터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동훈 내과 전문의와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을 기록해서 사흘 만에 50명을 넘어선 사항입니다. 지역 발생이 31명, 또 해외유입이 20명이라고 알려졌는데요. 현재 발생 추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이동훈]
어제 50명을 넘으셔서 지금 많은 분이 걱정하고 계시는데 아마 이 상황이 한국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방영하는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 발생은 31명 정도, 그러니까 한 1~2주 전보다 약간 줄어든 경향이 있고요.
그다음에 해외에서는 1~2주 전부터 굉장히 많은 분들이 하루에 10명에서 20명 정도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들은 방역당국이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해서 어느 정도 제한적인 성과는 거두고 있는 것 같은데 반면 전 세계적인 상황은 그렇게 썩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국내로 들어오신 분들 중에서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까 우리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자세하게 살펴보면 오늘 발표된 통계가 어제 금요일 통계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일주일 동안의 누적된 확진자가 한 280명 정도 되거든요. 그 전주, 그러니까 6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한 323명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그 전주에 비해서는 50명 정도 약간 줄어든 경향이 있고요.
그다음에 해외 입국자는 98명, 101명 해서 계속 많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방역당국의 강화된 생활방역이라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고위험지역, 고위험시설들이나 그런 모임에 대해서 핀포인트처럼 아주 맞춤형 접근을 했거든요.
그런 것들은 어느 정도 제한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오늘도 발견됐지만 종교모임이라든지 아니면 물류센터 이런 우리가 늘 경험하던 그런 모임들에서 감염이 발생될 경우에는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볼 수 있고 특히 이번에 충청도라든지 호남지역에서도 일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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