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홍콩의 '부동산 큰손'…"6조원어치 소유"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홍콩에서 소유한 부동산의 총가치가 6조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재 홍콩 내에서 약 6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 최대 번화가인 센트럴 지역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부지의 경우 시가가 4조원에 육박합니다.
반면 중국 정부가 소유한 홍콩 내 부동산의 가치는 미국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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