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 폐쇄 / YTN

2020-06-27 8

어제 신규 환자 51명 발생…누적 확진자 12,653명
신규 확진자 51명 중 국내 감염 31명·해외유입 20명
추가 사망자 없어…누적 사망자 282명
어젯밤 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
이마트24 "확진자 발생 뒤 양지 물류센터 폐쇄"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발생이 31명이었고, 해외유입은 20명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이마트24 양지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고한석 기자!

어제 코로나19 발생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51명입니다.

누적 환자는 12,65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31명이고,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명, 경기 17명, 대전 2명, 대구와 인천, 충북과 충남이 각각 1명씩입니다.

또, 해외 입국자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가 11명입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그제부터 완화된 격리해제 기준이 적용되면서 격리해제 된 사람은 145명으로 많아졌습니다.

완치율은 89.44%로 높아졌고 격리 중인 사람도 1,054명으로 94명 줄었습니다.


최근 쿠팡과 롯데제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컸는데, 이번에는 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에서 나왔다고요?

[기자]
이마트24 양지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마트24' 측은 어젯밤 9시쯤 양지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 통보 직후 양지 물류센터 가동을 중지하고,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하청업체 소속으로 2층에서 상품분류 업무를 담당하며 지난 25일까지 근무했고, 무증상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많은 인력이 한곳에 모여 일한 뒤 각지로 분산되는 물류센터의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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