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로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어제보다 1명 줄기는 했지만 원아 4명은 아직도 신장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까지 확인된 장출혈성대장균 양성 환자 수는 49명으로, 하루 만에 6명이 늘었습니다.
이 중 2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환자 수는 현재 15명이고 이중 4명이 신장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유치원 원장도 감염됐다고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유치원생 학부모
- "답답합니다. 시간이 엄청나게 흘렀는데 아직 뭐 하나 나온 게 없는 상황에서 유치원을 책임지시는 분이 양성이라고 하시니."
유치원 측은 운영 재개 일자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이 유치원은 현재 영업이 중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