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도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는 39명입니다.
누적 환자는 12,60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27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명, 경기가 4명, 인천이 2명으로 수도권이 23명입니다.
또 검역과정에서 7명이 나왔고,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3명이 추가됐습니다.
강원과 경북에서도 각각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완화된 격리해제 기준이 적용되면서 격리해제된 사람은 198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완치율은 88.7%로 높아졌고 치료 중인 사람도 1,148명으로 159명 줄었습니다.
정부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비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면서요?
[기자]
7월 1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유리나 투명 비닐 막을 설치한 별도의 면회공간에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신체접촉이나 음식을 먹는 행위는 제한됩니다.
다만 어르신이 임종을 앞뒀거나 침대에 누워있는 경우엔 1인실에서 면회객이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면회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별 환자 발생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면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합니다.
한 개 주택에 열 명에서 스무 명의 외국인이 모여 사는 일명 '벌집촌'이 방역에 취약하다고 보고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외국인 밀집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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