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6월 26일) / YTN

2020-06-26 12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6월 26일 금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지역사회 신규 확진환자는 2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입니다.

6월 26일 0시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1만 2602명이며 어제 198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48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하신 분은 없었고 현재까지 총 사망자는 282명입니다.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가 모여 외국인 거주자 밀집지역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한 점검결과 및 방역관리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비접촉 면회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곧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도 지역사회의 산발적 감염과 해외 입국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에서 거리두기 전환기준을 체계화하고 단계별, 지역별, 시설 유형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정리해 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또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방역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최근 지역사회의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벗어난 충청권 등 타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감염 확산의 속도를 늦추고 방역추적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물류센터, 방문판매업체, 쪽방촌 등과 같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취약점을 확인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취약지역 시설인 외국인 거주자 밀집지역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방역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해외 국가의 봉쇄가 완화됨에 따라 국내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사례는 모두 검역 및 격리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공간과 작업환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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