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오늘 장맛비가 쉬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서 날씨 상황이 더욱 궁금해지는데,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오늘은 우산 없어도 되는 건가요?
[리포트]
오늘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에서만 우산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며칠간 열심히 비를 뿌리던 정체전선이 남해상으로 물러나고 오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쉬어갈텐데요.
하지만 아직 밝은 햇살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하늘은 흐려도 오늘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만 5mm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장마전선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에만 영향을 주겠고요. 휴일에도 장맛비 대신 오후에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월요일과 화요일 다시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요. 장마 기간에도 습도높은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긴 시간 비가 왔던 예년과는 달리 단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는 집중호우 형태가 예상되는만큼, 안전 사고에 계속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6도, 광주 29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높겠습니다.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습기가 쌓이지 않도록 하루 3번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