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심포지엄 개최…"코로나 속 중독 늘어, 비대면 치료해야"

2020-06-26 425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어제(25일) 한국자살예방협회, 중독포럼 등과 함께 온라인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불법 온라인 도박과 자살문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신현영 의원과 심덕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등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보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된 후 3월에서 5월 사이 상담전화인 헬프라인 1336 이용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코로나 여파로 도박과 술, 약물, 인터넷, 포르노, 게임 등을 더 자주 이용해 중독 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한 중독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홍식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 "코로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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