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추경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내일(26일) 본회의를 열고 남은 12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미래통합당은 별도로 국회 안에서 일할 테니 민주당이 다 가져가라며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내일(26일) 본회의를 열어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19 3차 추경 심사가 시급한 만큼 더는 위원장 선출을 미룰 수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더는 야당을 기다리는 것이 무의미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책임 국회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겠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만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나머지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1대 7' 배분을 존중하려 했지만, 국회 정상화가 시급한 만큼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