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효과…카드 소비 석달 만에 증가
지난달 카드 소비가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 체크, 선불카드 등 전체 카드 승인 건수는 19억6,000만건, 승인금액은 78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각각 3.1%, 6.8% 증가했습니다.
전체 카드의 월간 승인금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카드 등으로 지급되면서 카드 승인금액 증가세 전환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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