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넘어진 그 땅을 딛고 일어나겠다며, 내일 국회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SNS에 글을 올리고 거대 여당의 횡포와 억지를 103석 야당으로선 막을 방법이 없었다며, 이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원내대표직을 사임하고 그간 고민과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마음대로 하겠다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라며, 폭주에 따른 국정 파탄의 책임도 전적으로 여당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내일(25일) 국회로 돌아와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로의 복귀 여부를 의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경 심사를 꼼꼼히 하고 민주당 윤미향 의원 기부금 유용 의혹과 지난 3년간의 '분식평화'와 굴욕적 대북외교에 대한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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