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6월 24일) / YTN

2020-06-24 24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물론 하여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 등을 통해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20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하여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7명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월 15일에 개최된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하여 5명이 신규로 확진되어서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명입니다.

방문자가 31명이고 접촉자가 27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자와 관련해서는 힐링랜드23 그리고 자연건강힐링센터, 또 가거라 통증아라는 그런 카페 그리고 홈닥터라는 방문판매 등을 통한 확진자 수가 대부분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추적 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 1명, 유럽 1명 그리고 아프리카 1명, 중국 1명 그리고 중국 외 아시아가 16명으로 이라크 4명, 인도 4명, 파키스탄 4명 등이었습니다.

어제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의 선박 관련해서 인근에 접안 중이었던 선박의 선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러시아 선원은 총 17명이 확진되었으며, 접촉자 17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까지는 추가 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항만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항만 검역을 강화하겠습니다.

러시아를 포함하여 고위험 국가에서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입항 14일 이내에 체류지역과 선원 교체 여부, 입항 시 선원 하선 여부, 화물의 특성과 하역작업의 방식, 그리고 유증상자 여부 등등의 위험도를 조사하여 코로나19 위험이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승선검역 및 검사 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선박 회사에 입항일 이전 14일 이내에 하선한 선원에 대하여는 검역 당국에 신고할 의무를 부과하여 유증상자를 신고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 입항 제한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원과 작업자 간의 비대면, 비접촉을 원칙으로 실시하고 화물 하역 및 산적 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pn/0301_2020062414105170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