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구 이동 57만명…2년째 역대 5월 최저
지난달 국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5월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6만9,000명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저치였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계속 많았던 주택 매매량이 지난달 약간 주춤한데다 5월 입주 예정 아파트가 작년보다 25% 이상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구가 순유출된 시·도는 서울, 대구, 경남 등 11곳이었고 특히 세종시는 18명이 순유출돼 2012년 통계 작성 시작 이후 처음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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