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웅담 몰래 들여와 판매한 외국인 6명 검거 / YTN

2020-06-22 13

곰 웅담을 무단으로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어제(22일) 러시아에서 웅담을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 49살 A 씨 등 외국인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포 2~3세인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입국할 때 몰래 가져 들여오거나 배를 통해 전달받는 방법으로 웅담 한 개에 500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웅담은 국제 거래가 제한돼 있어 반출 국가와 반입국가의 허가를 모두 받아야 합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코로나19로 야생생물 검색이 강화되고 출입국이 통제되자 이미 국내에 들여와 있는 웅담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태인[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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