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남성이 생존 수영으로 10여 분을 버티다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21일)저녁 7시 55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 선착장에서 38살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은 바다에 빠진 A 씨를 10여 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선착장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고, 10여 분간 생존 수영을 하면서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존 수영은 물에 빠져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물장구를 치지 않고 팔만 위로 저으며 움직임을 최소화해 체력 손실을 줄이며 구조를 기다리는 수영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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