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22일 현재 지역사회 감염은 11명, 해외 유입 감염은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438명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명으로써 현재는 87.5%가 격리해제되어 1277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하여 격리 중이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9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대전시 서구 방문판매와 관련하여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이 2명, 유럽이 2명, 중국 외 아시아 지역으로 방글라데시가 2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에 리치웨이, NBS파트너스, 대자연코리아, 힐링랜드23, 자연건강힐링센터, 홈닥터 등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집단발병사례를 분석하고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방문판매와 관련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총 253명으로 집합교육, 각종 제품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을 주된 영업수단으로 하여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여 장시간 대화를 나누고 또 일부 방문판매 행사는 노래 부르기, 음식 섭취 등의 행위를 통해 비말로 인한 감염 전파가 일어나기 쉬운 상황입니다.
특히 사업설명회, 교육, 홍보 행사,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밀폐, 밀접, 밀집된 세 가지의 전파요소를 모두 갖춘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을 고위험 시설로 선정하여 관리를 강화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고위험 시설 지정에 따라 방문판매업체 사업주와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는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사업자, 종사자께서는 출입자 명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근무 시에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행사 등 영업활동 전후에는 시설을 소독하고 공연이나 노래 부르기, 음식 제공들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용자께서는 증상 확인에 협조해 주시고 유증상자는 출입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용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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