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6월 22일) / YTN

2020-06-21 4

오늘 아침신문들은 현지시각 내일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인 볼턴 전 국가 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은 김정은 위원장이 아닌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제안했다! 판문점 회동 때 트럼프도 김정은도 문재인 대통령의 동행을 원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남북 정상 핫라인이 작동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조선일보가 담은 볼턴 전 보좌관의 주장입니다.

한국일보도 회고록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는데요. 하노이 회담에서 트럼프가 스몰딜과 결렬 중 더 '큰 뉴스거리'인 결렬을 택했고 즉흥적인 트럼프에 매달리다가 남과 북 모두 길을 잃었다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서울 불바다'를 거론하며 대남 도발을 경고한 북한이 대미 핵 공격 위협까지 나서자 미국이 '심판의 날 항공기'로 불리는 핵 공중지휘통제기 E-4B의 훈련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검-언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이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수사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는 한겨레 기사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이 채널에이 백 모 기자의 휴대 전화에서 녹음파일을 확보해 내용을 분석했는데요. 한 검사장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백 모 기자의 회사 선배인 이 모 기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정했지만, 이에 대한 대검찰청의 의사결정이 늦어지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내외 부동산 관련 기사 보겠습니다.

6·17대책 적용 전 막바지 갭투자를 하기 위한 수요자가 몰려 강남 일부 지역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하고요.

어떤 집도 소유하지 않겠다며 집 7채를 매물로 내놓은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 그의 저택을 중국 IT 기업 창업자 딩레이가 351억 원에 사들였다는 소식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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