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온수교회 목사 부부 확진...예배 참석자 전수 검사 / YTN

2020-06-21 7

서울 구로구 온수교회 목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는 교회 목사의 부인이 어제(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21일) 목사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난 7일과 14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교회에서는 교인 1명이 서울 양천구 탁구장발 N차 감염 확진자로 판정됐지만, 교회 내 방역 수칙을 지킨 것으로 파악돼, 접촉자 34명만 전수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이 나왔고, 당시 목사 부부는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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