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불 지른 30대 구속

2020-06-21 1

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불 지른 30대 구속

한밤중 술에 취해 서울 조계사 대웅전 건물 주변에서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20일)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며 35살 송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대웅전 건물 바로 옆에서 자신의 가방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송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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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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