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외국관광객 코로나 걸리면 3천 달러 보상금" / YTN

2020-06-20 2

중앙아시아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이 자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1인당 3천 달러, 약 36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통령령에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상금을 지급해서라도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한 외국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한동안 중단했던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지난 15일부터 재개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외국 관광객도 받을 계획입니다.

관광객 입국 후 방역 격리 조치를 국가별로 차등을 둬, 한국·일본 등 코로나19가 비교적 잘 통제되고 있는 국가 출신 국민에겐 격리를 면제해 주고, 다른 국가 국민은 14일간 격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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