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3일만에 최대...지역감염-해외유입 동시확산 비상 / YTN

2020-06-20 7

■ 진행 : 박소영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2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지역사회 집단발병뿐 아니라 해외유입 감염 사례까지 크게 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7명 늘었습니다. 그동안 30명대에서 50명대를 계속 유지를 하다가 2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건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우]
최대치인데 그중에서 해외 유입이 31명을 차지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지역발생은 36명이 되겠고 그중에서 서울이 13명, 경기가 10명, 인천이 4명 해서 수도권이 27명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밖에도 대전, 대구, 충남에서 각각 발생이 있었는데요. 수도권 중심이지만 대전이나 충남 쪽으로도 전파가 있고 특히 서울에서 13명 중에 5명은 기존에 방역망 안에 있지 않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방역망 밖에 있는 분들이 다섯 분이 추가가 돼서 이분들이 어떤 감염경로가 연관되어 있을지 추가적인 조사와 우려가 되는 부분이 되겠고요.

또 발생하신 확진자 중에는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리돼서 격리된 상태에서 확인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격리 상태에서 확인되신 분들은 방역망 안에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는 되는데 아무래도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들이 아직도 계속 많이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계속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우려가 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충남과 대전으로도 조금 확산을 하고 있고 또 깜깜이 환자라고 하죠.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생기고 있다 이렇게 지역사회 감염, 현황 살펴주셨는데요. 해외유입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유입이 오늘 31명인데요.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5일에 4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어떤 요인이 있을까요?

[김경우]
통계를 보게 되면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되신 분이 18명이 되겠고요. 국가별로는 파키스탄이 16명, 방글라데시 7명 등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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