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로 한강공원 수영장 개장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시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개장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 3곳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2곳 등 5곳을 오는 26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또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개장할지 여부를 다음달 중순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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