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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연합훈련 재개, 계속 논의"..."판문점 회동은 사진찍기용" / YTN

2020-06-19 11

美 국방부 "북한, 지속적으로 비상한 위협 가해"
美 국방부, 北 추가 도발 가능성 "집중해 경계 중"
"한국과 긴밀히 조율…연합훈련 재개, 계속 논의 중"
한미 북핵 수석대표, 5개월 만에 워싱턴에서 회동


미 국방부가 한미 연합 훈련 재개 문제를 한국과 계속 논의 중이라며 강력한 대북 경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폭로성 회고록 출간을 앞둔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대북 정책 책임론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미 국무부에 이어 국방부가 단호한 대북 입장을 내놓았군요?

[기자]
미 국방부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역내에 비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대행이 말한 내용인데요.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며칠 내나 몇 주 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기 어려운 만큼, 계속 집중해서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의 효과적인 억지력을 위해, 한국과 매우 긴밀하고 굳건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미연합훈련 재개와 전략자산 전개 문제는 효과적인 연합 방위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과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는 사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사적 수단을 실행할 수 있음을 내비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워싱턴을 방문했는데, 현지 일정이 좀 파악됐나요?

[기자]
이도훈 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워싱턴 현지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본부장은 정례적으로 서너 달마다 미국을 방문해왔는데요.

한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한미 고위급 접촉이 이뤄지지 않다가, 다섯 달 만에 이뤄진 회동입니다.

이 본부장과 비건 부장관은 북한이 공세 수위를 높이는 의도를 공유하고, 상황 악화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한미 간 이번 만남을 비공개로 진행했고, 협의 결과도 발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한미 조율에 거부감을 가진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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